2023년 9월 11일 개최된 G20/OECD 기업지배구조 개정 특별 회의에서 Mathias Cormann OECD 사무총장은 G20 지도자들이 기업지배구조 원칙(The Principles of Corporate Governance) 개정안을 승인하였음을 공표하였다.

기업지배구조 원칙은 기업지배구조에 대한 국제표준을 제공하고, 정책 결정자들이 기업지배 구조 관련 법적, 제도적 체계 평가 및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1999년 OECD에서 처음 제정되었다. 이후 2004년, 2015년 두 차례 개정된 바 있으며, 2023년 G20 지도자들의 개정안 승인에 따라 원칙이 개정되었다. Mathias Cormann 사무총장은 해당 개정안이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회복 탄력성에 대한 지침을 강화하고, 기업의 녹색 전환(Green transition) 지원 및 기후 위기를 대응하고자 하는 국제적 공감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개정사항에는 주주 권리, 기관투자자의 역할, 기업 정보 공개 및 투명성, 이사회의 책임과 더불어 처음으로 기업의 기후 및 기타 지속가능성 위험과 기회 관리 도움을 위한 지속가능성과 회복탄력성 관련 업데이트된 지침이 포함되었다.

주 개정내용은 아래와 같다.

• ■지속가능성에 관련된 정보 공개 촉진, 지속 가능성 문제에 대한 이사회의 책임 명확화, 기업과 주주, 이해관계자간 지속 가능성에 관한 대화 촉진 권장

• ■기업 경영 및 감독 시 디지털 기술 사용 촉진 및 이사회의 디지털 리스크 관리 강조

• ■기관 투자자 역할 증대를 고려한 스튜어드십 코드, ESG 평가 및 지수 제공자, 그리고 대리 자문사 권장

개정지침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oecd-ilibrary.org/governance/g20-oecd-principles-of-corporate-governance-2023_ed750b30-en

출처: OECD 홈페이지 (2023.09.11.)

https://www.oecd.org/corporate/leaders-endorse-revised-g20-oecd-principles-of-corporate-governance-to-promote-corporate-sustainability-market-confidence-and-financial-stability.htm